2026.05.03 주일설교 l "성경적 가정(1)" 룻기 1:15~22

이종명 0 11

2026.05.03 주일설교 l "성경적 가정(1)" 룻기 1:15~22ㅣ 설교:장귀삼 담임목사

 

언약적 사랑

시편 103:1-14

1.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2.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3.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4.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5.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6.여호와께서 공의로운 일을 행하시며 억압 당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심판하시는도다

7.그의 행위를 모세에게, 그의 행사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알리셨도다

8.여호와는 긍휼이 많으시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

9.자주 경책하지 아니하시며 노를 영원히 품지 아니하시리로다

10.우리의 죄를 따라 우리를 처벌하지는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우리에게 그대로 갚지는 아니하셨으니

11.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 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의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

12.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13.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나니

14.이는 그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단지 먼지뿐임을 기억하심이로다

 

시편 103편은 다윗의 시편입니다. 시편 102편은 깊은 절망 속에서 하나님을 부르짖는 탄원시라면 103편은 하나님의 구원으로 인해 하나님을 찬양하는 찬송시입니다. 어떻게 절망 뒤에 기쁨의 찬송이 나올 수 있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언약적 사랑인 헤세드를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헷세드는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사랑입니다. 그런데 이 관계는 감정이 아닌 언약에 기초한 사랑입니다. 남편과 아내가 결혼을 할 때 언약을 맺는 사랑입니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부모로서 자녀를 품어주는 사랑입니다. 그러니 외벌이, 독박육아와 같은 말은 자녀들을 상처주는 말입니다. 헤세드는 의무감이 아닌 인자한 마음으로 하는 것입니다. 언약적 사랑인 헷세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지켜지는 사랑입니다. 그래서 헷세드는 공의와 정의 위에 세워진 사랑입니다. 미가서 6:8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여기서 인자가 바로 ‘헤세드’입니다. 오늘 시편 103:4절에도 헤세드가 나타납니다. 4.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하나님의 언약적 사랑인 헤세드가 무엇인지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서 알고자 합니다. 다윗은 밧세바 사건(삼하 11~12장)을 통해서 파멸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그는 이 사건을 통해서 하나님이 주신 언약을 완전히 파기했습니다. 제 10계명 “네 이웃의 아내를 탐하지 말라” 제 7계명 “간음하지 말라” 제 6계명 “살인하지 말라” 제 9계명 “거짓 증거하지 말라” 하나님이 기름부으신 왕이 이런 일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권력을 우상으로 삼고 하나님의 이름을 만홀히 여겼기 때문입니다. 밧세바 사건으로 인해 다윗과 하나님과의 관계는 파멸되고 사망의 고통이 엄습하게 되었습니다.

 

야고보서 1:14-15 14.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15.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 즉 사망을 낳느니라 그러나 언약에 기초한 하나님의 사랑이 다윗을 파멸에서 건져내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워주셨습니다. 다윗은 그 어떤 은혜보다 가장 큰 은혜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윗의 찬양은 깊은 곳에서 나오는 진정한 찬양이 됩니다. 시편 103:1-2 1.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2.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라디오 주파수는 전파가 1초동안 진동하는 헤르츠에 따라서 구분됩니다. 극동방송은 1초에 106.9메가헤르츠 진동하는 주파수입니다. 주파수를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서로 맞아야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영혼의 소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면 하나님의 주파수에 맞춰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14:15절 말씀처럼 다윗은 영으로 기도하고 영으로 찬양하기 위하여 자신의 속사람인 영혼을 일깨우고 있습니다. 내 속에 잠자던 영혼이 깨어나는 순간부터 놀라운 찬양이 시작됩니다. 시편 103:3-5 3.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4.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5.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첫 번째 언약적 사랑의 증거는 용서입니다. 인간들의 용서는 ‘나사’라는 말을 씁니다. ‘나사’는 ‘나르다’, ‘가지고 가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인간들의 용서는 각자가 지고 가야 할 고통의 무게가 있습니다. 고통을 상대방에게 떠넘기면 용서가 되지 않습니다. 가해자는 가해자의 고통을 피해자는 피해자의 고통을 짊어저야 용서가 됩니다. 그러나 오늘 시편 103편 ‘죄악을 사하다’라는 히브리어 ‘살라흐’는 하나님만 사용하시는 용서입니다. 인간의 모든 죄는 흔적을 남기고 상처를 남깁니다. 그러나 하나님만이 모든 죄악을 사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알려진 죄와 숨겨진 죄, 그리고 우리가 알지 못하는 모든 죄까지 용서해 주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용서하시는 이유는 우리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언약 때문입니다. 이사야 43:25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두 번째 언약적 사랑의 증거는 치유입니다. 죄는 우리 몸과 마음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죄 사함과 치유는 함께 이루어집니다. 죄사함을 받지 않으면 우리 몸과 마음이 쇠하게 됩니다. 시편 32:3-4 3.내가 입을 열지 아니할 때에 종일 신음하므로 내 뼈가 쇠하였도다 4.주의 손이 주야로 나를 누르시오니 내 진액이 빠져서 여름 가뭄에 마름 같이 되었나이다(셀라) 그러나 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는 복이 있습니다.(시편 32:1) 이사야 58:11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믿으면 급속히 치유가 일어나게 됩니다. 야고보서 5:15-16 15.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 16.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치유는 하나님의 언약을 믿고 간구하는데서 옵니다.

 

세 번째 언약적 사랑은 속량입니다. 속량이라는 말 '가알(גֹּאֵל, 속량하다)'은 다시 얻다. 책임을 진다라는 뜻입니다. 속량은 자격과 조건과 상관없이 먼저 베푸는 은혜입니다.유다가 며느리 다말에게 “네가 나보다 옳다”고 인정한 것은 속량, 헤세드 때문입니다. 보아스가 모압여인 룻을 위해서 자신의 기업을 물려준 것도 헤세드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를 지신 것이 헤세드입니다. 구속함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깨닫게 됩니다. 찬송가 310장입니다. 아 하나님의 은혜로 이 쓸데 없는 자 왜 구속하여 주는지 난 알 수 없도다 내가 믿고 또 의지함은 내 모든 형편 아시는 주님 늘 보호해 주실 것을 나는 확실히 아네

 

네 번째 언약적 사랑은 소망이 있습니다. 시편 103:5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하나님은 반드시 좋은 것으로 우리의 소원을 이루어 주십니다. 그래서 언약적 사랑에는 소망이 있습니다. 나이가 든 독수리는 낡은 부리를 깨트려서 새 부리가 나게 하고, 낡은 털을 뽑아 새 털로 바꾸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150일간의 이 시간을 거치면 새로운 독수리로 바뀌게 됩니다. 독수리는 소망을 품고 기꺼이 고통을 감수합니다. 소망이 없으면 죽음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신 것은 반드시 행하시고 말씀하지 않은 것은 행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언약일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시편 103:6-7 "여호와께서 의로운 일을 행하시며 억압 당하는 모든 자를 위해 정의를 베푸시는도다. 그의 행위를 모세에게, 그의 행사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알리셨도다" 그러므로 내 영혼이 하나님의 언약적 사랑을 찬양하게 됩니다. 8.여호와는 긍휼이 많으시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 9.자주 경책하지 아니하시며 노를 영원히 품지 아니하시리로다 10.우리의 죄를 따라 우리를 처벌하지는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우리에게 그대로 갚지는 아니하셨으니 11.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 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의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 12.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13.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나니 14.이는 그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단지 먼지뿐임을 기억하심이로다 하나님이 어떠한 죄와 허물도 용서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 언약에 기초하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밧세바 사건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이 먼지뿐인 자신의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언약 안에 있음을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로마서 13장 9절로 10절 말씀입니다. 9.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10.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요즘 청년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보면 결혼보다 동거나 비혼주의가 상대적으로 많다고 합니다. 결혼이 아닌 동거를 선택하는 이유는 살아봐야 상대방을 알 수 있다는 것이 첫 번째 이유이고, 아니다 싶으면 관계를 끝내버림으로 부담을 줄이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사회 조사 연구에 의하면 결혼한 부부가 더 건강하고 수입도 많은 반면에 동거 부부는 수입과 건강상태도 떨어지고 정서적으로 불안정하고 외도의 유혹도 훨씬 심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동거 부부의 자녀들도 불안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동거 부부가 헤어지는 경우가 결혼한 부부보다 네 배나 높았습니다. 혼전동거가 이혼율을 떨어뜨린다는 주장은 억지에 가깝습니다. 이를 통해서 우리 성도들은 언약적 사랑 헷세드의 소중함을 깨닫고 결혼을 귀하게 여겨야 할 것입니다. 결혼은 사람이 만든 제도가 아닌 하나님이 지으신 제도입니다. 또한 결혼이란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남자와 여자와 하나님 사이에 맺은 언약입니다. 우리 가정들이 말씀으로 살고 자녀를 양육하면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경험하게 됩니다. 이번 플리마켓 사업을 통해서 지역사회 아동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이런 선한 사업이 하나님의 언약 안에 있는 우리에게 많이 일어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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