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강해 05 네 발에서 신을 벗어라

짱목사 0 6

출애굽기 3:1-10

1.모세가 그의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 떼를 치더니 그 떼를 광야 서쪽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매

2.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가운데로부터 나오는 불꽃 안에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그 떨기나무가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3.이에 모세가 이르되 내가 돌이켜 가서 이 큰 광경을 보리라 떨기나무가 어찌하여 타지 아니하는고 하니 그 때에

4.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이르시되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5.하나님이 이르시되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6.또 이르시되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이니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니라 모세가 하나님 뵈옵기를 두려워하여 얼굴을 가리매

7.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 그들이 그들의 감독자로 말미암아 부르짖음을 듣고 그 근심을 알고

8.내가 내려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지방에 데려가려 하노라

9.이제 가라 이스라엘 자손의 부르짖음이 내게 달하고 애굽 사람이 그들을 괴롭히는 학대도 내가 보았으니

10.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에게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힉소스 왕조를 무너트린 투트모세 1세는 가는 곳마다 전쟁에 승리하면서 위대한 애굽을 만들었습니다. 투트모세 1세에게는 딸 하셉투스가 있었는데 자식이 없었습니다. 하셉투스는 모세를 입양했지만 히브리인이었습니다. 그래서 조카인 투트모세 3세가 자랄 때까지 나라를 대신 통치했습니다. 하셉투스는 나라를 훌륭하게 잘 이끌었습니다. 그러나 어느날 소리도 없이 사라지고 투트모세 3세가 나라를 다스리기 시작했습니다. 투트모세 3세는 양어머니인 하셉투스의 흔적을 모조리 지워버렸습니다. 그런데 투트모세 3세가 통치하는 애굽은 세계에서 가장 막강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모세가 광야에 머물며 한가롭게 양 떼를 치고 당시 세계는 엄청난 변화 속에 있었습니다. 먼저 애굽을 위협하는 바벨론과 앗수르, 메소포타미아 같은 나라들이 있었습니다. 또 가나안과 팔레스타인 지역은 여러 국가들이 생겨났습니다. 이 당시 가나안의 국가들은 서로 싸우면서 경쟁하는 중에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 가나안 국가들을 직접 언급하셨습니다. 출애굽기 3:8 내가 내려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지방에 데려가려 하노라 이 중에서 헷 족속은 매우 특별한 민족입니다. 성경 여러 곳에서 헷 족속이 등장하지만 19세기까지 헷 족속은 한 번도 역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비난하던 사람들은 거짓말로 꾸며낸 이야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20세기 초 헷 족속의 유물이 발굴되면서 성경의 역사를 새롭게 보게 되었습니다. 창세기 23장에 보면 아브라함은 헷 사람 에브론에게 은 사백세겔을 주고 막벨라 굴을 샀습니다. 또 창세기 26장에 에서가 헷 족속의 딸들과 결혼을 해서 이삭과 리브가가 크게 근심하였습니다. 사무엘하 11장에 다윗의 충직한 신하였던 우리야는 헷 사람이었습니다. 성경이 아니고서는 어디에서도 헷 사람(힛타이트)의 기록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20세기가 들어서면서 상황은 극적으로 바뀌었습니다. 터키에 있는 보아즈콰이에서 대규모 발굴이 있었는데 수천점의 점토판이 발견되었습니다. 이 문서는 헷 사람들의 언어로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이것을 통해서 당시 학자들은 헷 족속이 작은 부족이 아니라 아브라함 때부터 모세 이후까지 소아시아와 시리아를 지배했던 엄청난 제국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헷 족속은 세계의 강대국인 애굽과 맞설만큼 강력한 국가였습니다. 주전 1274년 벌어진 카데시 전투는 애굽과 헷 족속이 싸운 전쟁으로 가나안의 판도를 바꾼 사건입니다. 성경에 인물들이 이방인들과 맺는 약속들은 헷 족속이 기록한 조약들과 매우 비슷합니다. 헷 족속의 유물이 발견되면서 성경을 보는 관점도 달라졌습니다. 성경을 믿지 않던 사람들도 성경이 실제로 인류의 역사를 기록한 말씀으로 믿기 시작한 것입니다. 오늘날 성경만이 유일하게 우리의 출발과 목적을 알려 줍니다. 그것이 가능한 이유는 하나님이 모세를 부르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모세를 부르시기 전까지 누구도 하나님을 제대로 알지 못했습니다.

 

모세는 이드로의 일곱 딸들이 맡았던 장인의 양 떼를 몰고 서쪽 호렙산까지 나아갔습니다. 열왕기상 19장에 보면 엘리야가 브엘세바에서 광야로 하룻길을 들어가 하나님께 죽기를 죽기를 자청했습니다. 그 때 엘리야는 하나님이 주신 음식물을 먹고 힘을 내서 사십 주 사십 야를 걸어서 호렙산에 이르렀습니다. 마찬가지로 누구도 호렙산까지 양떼를 몰고 간 사람이 없었습니다. 거기서 모세는 떨기나무 가운데서 불꽃이 일어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마른 광야에서는 뜨거운 햇빝 때문에 나무에 불이 붙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나무는 타지 않고 불이 붙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셨습니다. 이 때 모세는 “내가 여기 있나이다”라고 대답합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제일 처음 하신 말씀은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나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자신은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무려 430년 전에 조상들에게 말씀하셨던 하나님이 지금 자신에게 말씀하고 계셨습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 임재하신 이곳은 거룩한 곳입니다. 그래서 모세는 신발을 벗어야만 했습니다. 성경에서 신발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에스겔 16:10에 보면 “네 발에 신을 신기며 옷을 입히고 기름을 바르고” 라고 말씀합니다. 출애굽기 12:11 말씀입니다. “너희는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그것을 급히 먹으라 이것이 여호와의 유월절이니라” 신명기 8:4 이 사십 년 동안에 네 의복이 해어지지 아니하였고 네 발이 부르트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나 발에서 신발을 벗는 것은 거룩함과 순종을 상징합니다. 먼저 오늘 본문 3:5의 말씀입니다. 출애굽기 3:5 하나님이 이르시되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 여호수아 5:15 여호와의 군대 대장이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라 하니 여호수아가 그대로 행하니라 또 중요한 약속을 위해서 자신의 권리와 소유를 내려놓을 때 신발을 벗었습니다. 룻기 4:7 보아스가 자기 신을 벗어 그 친족에게 주며 또한 우리의 더러운 것을 씻기 위하여 신발을 벗습니다. 요한복음 13:4-5 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이에 대야에 물을 담아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 마지막으로 합당하지 않은 것을 떨쳐내기 위하여 신을 벗습니다. 마가복음 6:101-11 어떤 집에 들어가든지 거기서 머물다가 거기서 떠나라 누구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아니하고 너희 말을 듣지도 아니하거든 기거서 나갈 때에 발 아래 먼지를 떨어 버려 그들에게 증거를 삼으라

 

하나님이 모세에게 신발을 벗으라고 하신 말씀은 모세가 거듭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다시 말해 “새부대가 되게 하시기 위하여 신을 벗으라”고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세가 태어나서 호렙산에 오기까지 그의 삶을 붙들고 계셨습니다. 이제 모세는 새로운 사명을 받기 위해 지금까지 신고 있었던 신발을 벗어야 했습니다. 누구도 경험하지 못했던 시대가 하나님 앞에 선 모세에게 열리고 있었습니다. 올해 2026년도는 그 어느 때보다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성도들이 되셔야 합니다. 지금 세상은 모세와 예수님처럼 누구도 경험한 적이 없는 시대입니다. 예수님도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시대를 사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라고 오직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그러나 베다니 문둥병자 시몬은 예수님께 발 씻을 물도 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마리아는 향유옥합을 가져다가 예수님의 발을 씻겨 드렸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복음이 전파되는 곳마다 마리아가 한 일도 함께 증거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우리는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신 수건과 대야의 사건을 잘 알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것이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 앞에서 신발을 벗었던 제자들은 당당히 십자가를 지고 나아갔습니다. 지금은 누구도 분별하기 어려운 시대입니다. 다니엘조차 장차 일어날 일을 분별하지 못했습니다. 다니엘 12:8-10 8.내가 듣고도 깨닫지 못한지라 내가 이르되 내 주여 이 모든 일의 결국이 어떠하겠나이까 하니 9.그가 이르되 다니엘아 갈지어다 이 말은 마지막 때까지 간수하고 봉함할 것임이니라 10.많은 사람이 연단을 받아 스스로 정결하게 하며 희게 할 것이나 악한 사람은 악을 행하리니 악한 자는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되 오직 지혜 있는 자는 깨달으리라 11.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며 멸망하게 할 가증한 것을 세울 때부터 천이백구십 일을 지낼 것이요 12.기다려서 천삼백삼십오일까지 이르는 그 사람은 복이 있으리라 그러나 복음은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식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파송하시면서 “양을 이리에게 보냄과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복음을 전파하는 사람은 목자의 음성을 듣고 나가는 사람입니다. 시대를 분별하는 유일한 길은 목자의 분명한 음성을 듣는 것입니다. 주를 믿는 우리가 사는 시대는 말씀울 주시는 성령의 시대입니다. 주님께서 성령님을 통하여 평안의 복음의 신을 신겨 주십니다. 사무엘하 22:29-39 29.여호와여 주는 나의 등불이시니 여호와께서 나의 어둠을 밝히시리이다 30.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진으로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성벽을 뛰어넘나이다 31.하나님의 도는 완전하고 여호와의 말씀은 진실하니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모든 자에게 방패시로다 32.여호와 외에 누가 하나님이며 우리 하나님 외에 누가 반석이냐 33.하나님은 나의 견고한 요새시며 나를 안전한 곳으로 인도하시며 34.나의 발로 암사슴 발 같게 하시며 나를 나의 높은 곳에 세우시며 35.내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시니 내 팔이 놋 활을 당기도다 36.주께서 또 주의 구원의 방패를 내게 주시며 주의 온유함이 나를 크게 하셨나이다 37.내 걸음을 넓게 하셨고 내 발이 미끄러지지 아니하게 하셨나이다 38.내가 내 원수를 뒤쫓아 멸하였사오며 그들을 무찌르기 전에는 돌이키지 아니하였나이다 39.내가 그들을 무찔러 전멸시켰더니 그들이 내 발 아래에 엎드러지고 능히 일어나지 못하였나이다​. 내 발에서 신을 벗겨주신 하나님께서 복음의 신을 신겨 주십니다. 하나님을 위한 발걸음들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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